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 임원 선출 > 사회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 일본 후쿠시마 방사수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 29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최승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을 선출했다.

방사수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는 일본 정부가 방사수 오염수 방출을 결정함에 따라 긴급하게 구성됐고, 향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오염수 방류 영향 파악 및 도민 인식제고 캠페인 실시 등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 원전 내 보관하고 있던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했음에도 주변 이해관계국과의 정보공유는 물론 의사결정과정에서의 논의조차 없었다.

안혜영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전 인류에 영향을 미치는 재난과도 같다”며 “1,380만 명의 경기도민을 대표해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천가능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는 2021. 4. 29. 구성되어 향후 6개월 간 운영되며, 총 21명의 위원(더불어민주당 안혜영, 장대석, 최승원, 장동일, 김현삼, 고찬석, 김경일, 김미숙, 김인영, 김장일, 박창순, 백승기, 성준모, 심규순, 양철민, 오지혜, 이영봉, 이은주, 지석환 위원, 국민의힘 한미림 위원, 민생당 김지나 위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