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민선7기 제10차 정기회의 > 사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가 지난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0개 시장·군수가 참석하는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와 민선7기 제10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협의회장을 맡은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3년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경기도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은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렇게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도·시 군간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책협력위원회는 민선7기 3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했으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는 기본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고양시에서 제안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고양시가 유치될 수 있도록 고양시 유치지지 퍼포먼스 및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정기회의 후에는 시·군-LH간 업무추진 관련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LH대표·국회 교통위원장·국토교통부 장관을 각각 방문해 시·군에서 LH와 업무를 추진하며 겪는 어려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곽상욱 협의회장은“앞으로 남은 1년 남짓의 임기는 시정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더욱 중요한 시기이기에 오늘의 정책협력위원회와 정기회의를 통해 도-시·군간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기를 바라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