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에코폴리스 간담회 개최 및 제2기 에코폴리스 출범 > 사회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에코폴리스 공공근로 참여자와의 환경 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제2기 에코폴리스 출격을 알렸다.

지난 3일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2기 에코폴리스 공공근로는 관리 대상 구역 20곳을 야간 집중 관리하고 쓰레기 정리, 주민 홍보 등 대대적인 활동을 펼쳐 무단투기를 뿌리 뽑을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다음 달 시작되는 60명의 땡큐 스몰잡 공공인력을 활용, 관리구역을 확대해 남양주시 전역 깨끗한 에코로드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에코폴리스 분들의 노력으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 바뀔 수 있고, 도시가 깨끗해질 수 있다”며 “깨끗한 남양주시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에코폴리스 활동에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1기에 참여한 한 에코폴리스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을 설명해 드리면 그동안 잘 몰라서 못했다는 분들이 많았다”며, “깨끗이 정리해 줘서 고맙다고 하시고 정해진 배출일, 배출 시간에 버려 주시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