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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 4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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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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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이하 ‘협의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구성된 협의회는 하남시,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을 포함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한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이번 회의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문화재청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토지공사·하남도시공사 등 시행사 관계자, 하남문화원·하남문화유산지킴이 등 협의회 위원과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소중한 시의 문화재 보존과 활용을 위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협의회의 노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하남교산 민족·문화조사 용역’ 관련한 안건 등이 논의됨에 따라 용역을 교산신도시를 특화시키는 요소로써 활용하는 ‘창조도시’ 개념, 도시개발과 문화재 보존을 조화하는 ‘조화도시’ 개념으로의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또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지역의 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갖는 문화 정체성을 분명히 할 때 아이들의 미래를 되찾고 도시의 정체성을 세울 수 있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재청과 하남도시공사는 ‘교산지구 문화재 지표조사 결과’및 ‘민속문화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각각 브리핑했고, 이에 위원들은 교산지구 지표조사가 충실히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산지구 문화재 보존·활용 대책에 대해서는 역사박물관 등과 협의를 통한 기록보존 조사 및 보존 방안 모색, 주민들의 공감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 방안 등 여러 의견이 제안됐다.

그러면서 협의회의 성공적 운영 및 교산지구의 역사문화 특화 신도시 발전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갈 것을 합의했다.

김 시장은 “협의체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신도시 개발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줬으면 한다”며, “멋진 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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