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손수건 300매 전달 > 사회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세대공감 프로젝트’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손수건 3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공동체 FGC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세대공감 프로젝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며 선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번에 전달된 손수건은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상봉 디자이너와 이청청 디자이너, 하남문화재단 공모전 수상자인 김수효 작가, 김민찬 작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가 4명이 협업해 제작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이상봉, 이청청 디자이너, 김수효, 김민찬 작가, 심상범 FGC 대표,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상호 시장은 “상대를 알고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 공감”이라며, “하남시도 젊은 세대가 많은 신도시가 들어오면서 전 세대가 공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됐다”고 공감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 “오늘 세대공감 프로젝트가 전해 주신 손수건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눈물을 닦는 손수건이자, 소통과 공감의 수단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더 넓은 소통과 공감의 폭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