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1 지적재조사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 사회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지난 3일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전국 최초 언택트 방식 주민설명회를 실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 지적재조사 추진배경 △ 2021년 사업지구 개요 △ 사업의 기대효과 및 소유자 협조사항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시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토지소유자 중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미숙해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통해 개별 안내가 가능하다.

시는 작년 경기도 내 최다 필지(3,004필지)를 추진함에 이어 올해도 지적 불부합지 정비를 위해 국비 4.1억원을 확보, 마암지구 (부발읍 마암리 소재)를 포함한 10개 사업지구(2,063필지)를 맡아 힘쓰고 있다. 현재 토지소유자 동의율 징구 단계에 있어 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지구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 방문을 하고, 이장과 마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