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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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10 11:44본문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코로나19 등 요인으로 소비가 급증한‘배달 앱 등록 음식점 및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배달 앱에 등록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861개소를 대상으로 한 현장지도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공무원 4명이 참여한 1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금지 ▲잔반 재사용 금지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준수 등을 점검한 후 「식품위생법」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후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들에게는 위생개선을 통해 업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