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우기철 대비 도로시설물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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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13 17:36본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안전사고 예방과 우기철 대비를 위해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청소차 8대, 인원 14명을 투입해 터널 4개소와 지하차도 10개소에 물청소 등을 실시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이달 말까지 지하차도 저류조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동차 매연, 분진,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터널 및 지하차도 벽면은 전용차량으로 고압수를 살수해 세척할 예정이며, 배수로와 저류조는 쌓인 퇴적물을 준설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조도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시는 또 청소 작업 중 차량통행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차량 및 교통통제 요원 등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했다.
현호권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소작업 기간 동안 도로가 일부 통제돼 이용 시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