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면, 카페다인(多人) 착한가게 선정 > 사회

익산시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카페다인(多人)’을 금마면 착한가게 44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카페 다인은 착한가게 가입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페 다인은 이달 초 금마면에 오픈한 카페로, 다도체험 공간이 있어 앞으로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다인 사장은 “첫걸음을 이렇게 뜻깊은 기부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으로 온정이 넘치는 금마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마면에는 카페 다인(多人)을 포함해 총 44곳의 착한가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