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코로나19 대응체계 현장점검 > 사회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현장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 있다.

조 시장은 19일 충주시보건소와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 직접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휴일에도 코로나와의 사투를 이어가고 있는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는 지난 18일 제천 확진자(제천#371) 접촉과 관련한 8명(외국인 근로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력업체 12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 상황이다.

이날 보건소를 찾은 조 시장은 “밀접 접촉자 파악·신속한 PCR 검사·자가격리 업무처리 등 방역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방문한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 진행현황을 점검한 후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센터를 찾아올 수 있도록 예약 및 이상반응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방역지침 준수에 앞장서 준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를 막아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쓰는 것은 물론,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해서 유언비어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