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행안면,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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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2 19:32본문
부안군 행안면(면장 최영수)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 인력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행안면사무소 직원들은 행안면 삼간리에 위치한 농가의 마늘밭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마늘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작업 간 일정 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농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지역 일손부족이 심화되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주고 농업현장의 고민을 함께 해줘 힘이 솟는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영수 행안면장은 “중요한 시기에 영농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