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어르신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경로당 개방 > 사회

가남읍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지원을 위해 6월 3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52개소 중 33개소 개방을 시작으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심리적 우울감 완화와 무더위 쉼터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52개소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6월 3일부터 경로당 운영재개를 시작했다.

가남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준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2021년 5월 24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담당 마을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회장님과 마을 이장님께 전달하는 동시에 장기 휴관에 따른 경로당 개보수 확인 및 시설 안전을 점검하여 이용하기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에 앞장섰다. 6월 3일 태평1리 외 32개소 개방을 시작으로 각 경로당의 운영계획에 따라 8월 중 가남읍 관내 모든 경로당이 운영 재개를 완료할 예정이다.

가남읍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 이용가능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식사 및 취사를 금지하고 출입자 명부작성과 발열체크 일 2회, 마스크 착용 등의 이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가남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와 관련 된 내용을 어르신들이 잘 알아보실 수 있게 경로당 정문에 이용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어르신들에게 안내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경로당 개방이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고,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서로 마주보고 다함께 식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