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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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6 23:30본문
충주시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고자 탄금대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현충일 추념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으로 참석인원을 한정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순으로 경건하게 거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선열들의 국난 극복 의지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해 나아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충주 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과 의지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충혼탑 위패실을 6월 한 달 동안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