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6월 말 41.7% 집단면역 형성, 3분기 70% 달성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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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6 08:30본문
충북 음성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사전예방접종 예약율과 예방접종 실적을 분석 결과 6월 말에 1차 접종 완료 41.7%, 3분기 말에 2차 접종까지 70% 완료해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일 완료한 만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의 경우 85%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또한,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화이자 백신접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보였고, 현재 만65~74세 연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대상자도 원활하게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1차 접종 누적 접종 인원은 2만235명으로, 이는 음성군 인구 대비 접종률 25%에 해당하며, 접종 대상자 대비 충북 19%, 전국 13%과 비교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백신 수급상황에 달려있지만, 군은 지난 일주일 동안 약 5000명 정도 접종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까지 군민 70%인 5만6600명 이상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한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의 모든 군민이 똘똘 뭉친 결과 조기에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을 확보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고 평범한 일상을 회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0~64세 연령층과 장애인·노인·보훈 인력, 보훈 인력 돌봄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7일부터 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AZ백신 접종하고, 10일부터는 군 관계자, 민방위, 예비군 예약자가 얀센백신 접종을 받는다.
예약을 못 한 60~74세 이상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을 현장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 후 잔량이 남아있는 경우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만30~59세 일반인은 잔여 백신 분에 한해 SNS 앱(카카오, 네이버)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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