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복지시설·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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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4 11:03본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저소득·취약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행복마을관리소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2021년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및‘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시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재능나눔 봉사자 및 전문업체 섭외와 진행을, 행복마을관리소는 수혜대상자 조사 및 추천을 담당하였다.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아동이 포함된 차상위 계층 시설 및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 및 취약계층 4가구가 선정되었다.
이후 공모사업 지원비 2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 수혜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수혜기관인 아동복지시설의 한 관계자는“아동들이 항상 뛰어노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창문 상태가 불안정하여 늘 조심스러웠으며,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항상 부착하고 생활하였다. 그러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아동들의 생활환경도 좋아지고 안전도 확보하게 되었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