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곡동, 코로나19 재난대응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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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5 23:12본문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남포동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와 바쁜 공무에도 불구하고 가곡동행정복지센터 직원 7여명이 직접 나서 남포동 단감 농가에서 단감나무 꽃제거작업 등을 실시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마침 직원분들이 이렇게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재흥 가곡동장은 “앞으로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관민이 하나가 되어 도울 계획 ”이라며 “보여주기식 일손돕기는 지양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손돕기로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