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원격검침 디지털수도미터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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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9 10:42본문
구리시(시장 안승남)는「독거어르신 안부확인용 원격검침 디지털 수도미터」를 통해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핀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는 올 4월부터 관내 독거어르신 중 수도미터를 단독으로 사용하고 시에서 검침하는 수도미터를 사용하는 어르신 세대를 조사하여 총 151세대에 통신단말기가 부착된 원격검침 디지털 수도미터를 설치하였다.
설치된 장비와 자료를 매일 아침 모니터링해서 24시간 동안 물사용이 없는 가구는 안부 확인 대상자로 판단하여, 1차로 수도과에서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살핀다. 연락이 안 될 때는 2차로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여 이상 여부를 파악하게 되며, 조치 사항은 시장까지 즉시 보고 하도록 하였다.
또 24시간 연속해서 물 사용이 있을 시 누수로 판단하고, 담당 검침원이 현장 출장하여 누수여부를 판단하고 조치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여건상 전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