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청년 온라인 패널 조사 결과 “남녀갈등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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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8 17:45본문
성남시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성남 내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년 514명을 대상으로 ‘남녀갈등에 관한 인식’에 대해 조사했다.
응답자들은 <최근 사회 전반에 보이는 남녀갈등 이슈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30.2%가 ‘매우 심각’, 56.6%가 ‘심각함’으로 총 86.8%가 남녀갈등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생각나는 남녀갈등 이슈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는 남녀갈등 관련 온라인커뮤니티’가 36%, ‘포스터 등 이미지 논란’이 32%를 차지했다.
<남녀갈등의 원인> 부문에서는 ‘SNS상의 극단적 표현’이 34%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30%의 응답자는 ‘미디어의 양극화된 보도’를 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남녀갈등 이슈와 관련하여 느끼는 피로도> 부문에서는 81.5%가 높은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현재의 남녀갈등 이슈와 관련한 해결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선 ‘인권 등 관련 교육 강화’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성남시 청소년재단은 전문가와 청년 당사자가 함께하는 청소년·청년의 남녀갈등 토론회를 7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 청소년·청년 온라인 패널조사는 다양한 청소년과 청년 이슈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 청취를 위해 운영되며, 조사 결과는 재단 내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