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목공체험장 ‘나눔목공소’ 신축 추진 > 사회

본문 바로가기
    • 구름 많음
    • 20.0'C
    • 2024.09.22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고양시, 목공체험장 ‘나눔목공소’ 신축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6-19 07:44

본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연면적 130㎡ 규모의 ‘나눔목공소’를 중산동 1712번지 안곡습지공원 내에 신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눔목공소에는 1명의 목공전문지도사가 배치돼, 유아에서 성인까지 함께하는 목공예품 관련 운영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립식 건축물로, 오는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도비를 지원받아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나눔목공소의 부지로 선정된 ‘안곡습지공원’에는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나눔목공소와 숲체험원을 연계해 산림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공원관리사무실 겸 화장실이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 공원관리사무실 옆 화단 공간을 활용하기에, 공원이용객 불편 및 녹지훼손도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나눔목공소 부지로 안곡습지공원을 선정했다.

사업 초기에는 소음·분진 발생과 자연 생태계 훼손 등을 이유로, 인접 주거단지 주민들의 장소변경 요구 등 민원이 있었다.

이에 시는 현 부지를 포함한 3개소에 대한 장소 추천을 받아, 현장에서 사업설명회·직능단체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민원지역 아파트입주민대표 등을 만나는 등 소통을 통한 갈등해소에 나섰다.

우선 고양시는 타 시군과의 운영 사례를 비교해 나눔목공소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소음·분진에 관한 민원에 대해서는, ▲목공기계음이 낮은 장비위주 배치 ▲ 낮 시간대 작업 ▲ 도입 장비마다 개별 집진시설 설치 및 청결 유지 등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을 제시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현재 가장 인근의 아파트단지에서까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등 나눔목공소 설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에도 목공체험장이 생긴다”며, “다양한 목공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양시민들이 목재와 친해지고, 목재이용 문화 또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