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통시장에서 배우는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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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1 15:32본문
안성시가 21일부터 ‘평생학습장터’를 통해 바리스타, 힐링 정원 만들기, 야생화, 등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가 추진하는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도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구축한 안성시 특색사업으로, 전통시장 상인 생활․유휴 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개방하여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학습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평생학습장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 전통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활력을 불어넣었고, 상인을 위한 힐링 교육 및 선물포장 교육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시장 공간 개방에 대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중앙시장뿐만 아니라 일죽시장까지 평생학습장터가 확산돼, 올해 총 16개소가 평생학습장터 학습공간으로 지정됐다.
시측은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은 지정된 전통시장 학습공간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습동아리 모임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소규모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도 보며 전통시장 내 온기를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평가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