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려움 속 더욱 빛나는 나눔활동! 온정 넘치는 남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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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8 17:08본문
오산시 남촌동(동장 최원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6월 한 달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임병대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8일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시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네고 급히 돌아갔다.
24일에는 궐동에 위치한 DW모텔(대표 황지윤)에서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백미 25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밖에도 늘해랑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15만 3천 원을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으며, 또 다른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소형마스크 173개를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다양한 형태의 기부에 대해 알게 됐고, 추후 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부금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촌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