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어업인 단체, 하절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 사회

 

평택호 내수면 어업계(계장 김영수, 계원 41명)는 하절기 평택호 정화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호안에 버려진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수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 정화활동은 자체 보유한 크레인 장착 어장관리선 2척과 어업인 40여명이 참여해 오성면 창내리, 당거리~안중읍 삼정리~팽성읍 신대리~현덕면 덕목리 수역을 중심,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이번 정화활동 때도 10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기로 했다.  

김영수 평택호 내수면 어업계장은 “하절기 장마철을 대비하고, 시민과 어업인을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연안과 내수면 환경 정화활동을 시행, 총 11회에 걸쳐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약 95톤을 처리했고, 올해 3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도 약 8톤을 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