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사무소 직원들, 주말 반납하고 일손 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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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8 13:37본문
안성시 삼죽면사무소(면장 김진관) 직원 14명이 지난 26일 삼죽면 미장리 감자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부족과 봉사단체의 일손 지원 감소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무소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캐기에 일손을 보탰다.
감자농사를 짓는 최병호씨는 “적기에 수확을 못 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일년 농사 손실이 많아 걱정이 됐는데,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일손을 채워준 삼죽면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관 삼죽면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가를 돕고자 봉사활동에 나서준 직원 모두가 고맙다”며 “더운 날씨에 농촌 일손을 도우며 흘린 구슬땀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