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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8기동사단, 제71주년 의정부 축석령 전투 추모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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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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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8기동사단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의정부지구전투기념비에서 의정부 축석령 전투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은 의정부 축석령 전투 추모행사는 6ㆍ25전쟁 초기, 서울로 진격하기 위해 의정부 축석령을 넘어오던 북한군 3사단, 105전차여단에 맞서 용전 분투하다 순국하신 故김풍익ㆍ장세풍 중령과 포병 결사대원들의 살신성인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사(戰史)보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獻詩) 낭독, 야전포병대가(砲兵隊歌)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부대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의정부지구 축석령 전투는 1950년 6월 26일 새벽 국군 제2포병대대(제8기동사단 50포병대대의 전신)가 포천시 송우리까지 진출한 북한군 3사단 105전차여단을 막아낸 전투로 당시 고 김풍익ㆍ장세풍 중령과 포병 결사대원들은 세계 전사에 유례없는 야포 직접 조준 사격으로 북한군 전차를 파괴한 뒤 장렬히 전사했다.

주성운 사단장(소장)은 추념사에서“선배 전우님들의 숭고한 애국충정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초석이 되었다”며, “고 김풍익 중령과 포병 결사대원들이 보여준 백절불굴 부전상립의 오뚜기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 시에 행동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준비된 사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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