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대 > 사회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최근 시민체육광장과 당정근린공원, 송정중앙공원 3개 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오는 7월에는 골프장 둘레길에도 설치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철쭉공원, 둔전공원, 효자어린이공원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군포시는 설치비용이 지원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지난해 어린이공원 등 6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노인복지관, 어린이공원, 전통시장 등 2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에는 입구와 CCTV 폴대 등 시설물에 표식을 부착하여, 공공 와이파이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신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보접근성 효율의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로 통신복지를 위해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