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식품 올해 선적식첫 홍콩 수출 열어 > 사회

평창군은 농식품의 홍콩 현지 홍보판촉행사를 위한 수출 선적식을 6일 오전 ㈜올마루 앞에서 농업기술센터 이상명 소장,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이대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8월 한 달여 간 한인홍홍콩유한공사 현지 3매장 에서 열리는 홍보판촉전을 위해 김치, 황태, 메밀가공품 등 6.4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1.5t을 선적했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평창군 우수기업이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홍콩으로부터 평창군 농식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콩뿐만 아니라 미국 등 판로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등 평창군 농식품 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홍홍콩유한공사는 2009년 설립돼 2020년 40백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현재 30개 매장을 운영하는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식품 유통업체이며, 지난해 10만 달러 상당의 평창군 농식품을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