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송정역, 귀성객들로 붐비는 추석 연휴
추석 전날을 맞아 귀성객들의 마지막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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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행 기자 작성일 24-09-16 14:22본문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송정역 역앞의 모습. 귀성길을 떠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김준행 기자) 16일, 추석 연휴 3일째를 맞아 송정역은 고향을 향해 떠나는 귀성객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오후 12시 56분, 귀성열차가 도착하면서 역은 분주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많은 귀성객들은 고향을 그리며 서둘러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송정역에 들어서고 있다.
특히, 수서역으로 출발하는 SRT 열차도 귀성객들의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오후 12시 30분경 대합실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귀성객들은 부모님이 계신 집으로 향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며, 각자의 마음속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었다. 한 귀성객은 선물 꾸러미를 들고 가족과의 재회를 기대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사람들이 전라도 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송정역은 따뜻한 만남과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가족과의 재회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