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으로 북적
- 금요일 낮부터 토요일 낮까지 계속되는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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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동은 기자 작성일 24-09-14 20:49본문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13일 금요일 낮부터 14일 토요일 낮까지 서울역에는 귀성객인파로 가득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손동은 기자) 2024년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역이 귀성객들로 가득 차 혼잡을 이루고 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금요일 낮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일찍 귀성을 위해 서울역으로 향하고 있어, 혼잡함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1호선에 귀성객과 퇴근 인파가 몰려들어 혼잡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철 1호선은 승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차량 내부가 가득 차고 승차와 하차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승객들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탑승하지 못한 승객들이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도 빈번히 목격되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귀성객들로 붐비는 통에도 시위하는 사람들과 서명운동 하는 사람들로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역에 도착한 귀성객들은 기차를 기다리는 인파로 플랫폼이 가득 차 있었고, 많은 이들이 짐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서울역에서는 이러한 혼잡한 시간대에 평소보다 많은 시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위자들은 확성기를 사용하거나 희화화된 탈을 쓰고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서울역의 혼잡한 분위기 속에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서울역에 귀성인파가 가득 모여 열차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연휴는 다른 명절에 비해 긴 기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있다. 국내외 여행을 계획한 인파가 급증하면서 주요 관광지와 교통편의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이러한 인파를 수월하게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교통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