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농약안전보관함 신규 보급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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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9-13 23:34본문
부안군보건소(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농약 음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농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배포에 앞서 선정된 마을의 이장과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신규 보급과 함께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및 현판 전달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음독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2024년에는 변산면 2개 마을에 총 24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였다.
부안군이 2015년부터 보급한 농약안전보관함은 1,048개이며, 이중 전년도에배포한 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에 대하여 사용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석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안전한 농약 사용 방법을 알림으로써 부안군 내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을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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