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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추석 맞아 인파 속 혼잡 완화 노력

귀성객들로 가득한 터미널, 예비 버스 투입과 직원들의 지원 속 명절의 따뜻함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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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작성일 24-09-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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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15일 이른 아침,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은 본인의 좌석 QR코드를 확인하랴 승강장을 확인하랴 휴대폰과 안내 전광판을 번갈아 확인하는 사람들도 북적였다. 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러 일찍부터 나선 귀성객들이다.

 

터미널 안에는 사람들의 무수한 캐리어, 가방, 명절선물 꾸러미들이 즐비했다. 출발 시간이 촉박해 복도를 가로질러 뛰어가는 사람도 있고, 넉넉한 대기 시간 동안 어린 아이와 맛있는 음식을 사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도 있었다. 이들 모두가 고속터미널에 명절의 향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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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중 호남선 터미널 안내판.

올해 추석 연휴는 6(13~18)로 예년보다 길다. 그만큼 가족을 만나러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 외에도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각양각색의 이유로 일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서울에서 주요 도시로 움직이는 버스표는 일찍이 매진되었다. 이에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예비 버스가 수시로 투입되는 중이다. 터미널의 직원들은 예매 상황과 버스 운행 상황을 세심하게 체크하며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이처럼 연휴의 혼잡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명절의 활기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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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터미널 버스 승강장에 붙어 있는 지역 표시. 각 지역으로 출발하려는 버스가 대기 중이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은 고향에 대한 향수와 새로움에 대한 설렘의 장이 되었다. 여정을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연휴가 뜻깊고 행복한 추억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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