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5일 간 11개 기업·단체 CEO 만나 市 투자 공감대 형성, 후속 논의 이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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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동은 기자 작성일 24-09-02 14:38본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0일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해외 출장을 마쳤다.
이 시장은 일본 도쿄에서 기업 나이티와 300억 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는데, 이는 이전 한일IP제작위원회 교류회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또한, 플러그앤플레이 재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플러그앤플레이 고양지사 설립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기업 와우와의 협약을 통해 콘텐츠 산업 교류를 강화하고, 사이게임즈와 일본게임보존협회, 영상산업진흥기구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과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선정을 준비 중이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을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으로 넘어간 이 시장과 고양시 대표단은 K-마켓과 고양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맺고, 고양시 농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논의했다. 또한,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 안틴그룹과도 각각 협약을 체결해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각 단체와 기업들은 고양시와의 협력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