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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의회 민주당, 상생 정치 실천과 홍보담당관 해임 촉구

민주당, 김포시장에 홍보담당관 해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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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8-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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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김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구성 관련 '상생 정치 합의'의 실천과 홍보담당관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김병수 시장에게 ‘김포시 홍보담당관(이화미) 해임 촉구안’을 전달하기 위해 시장실을 방문했으나, 시장이 휴가 중이어서 비서실 관계자에게 대신 전달했다.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제8대 김포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후반기 원구성만큼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를 작성하여 시민 앞에서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국민의힘은 공정성과 상식을 무시한 억지 논리로 신의를 저버렸고, 민심을 외면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22년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해, 국민의힘이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민주당이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하는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에 서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후반기 원구성 합의는 여야 간 균형을 잡아 시정 정책이 편파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며 “합의된 상생 정치를 하루라도 빨리 실천해 시민들을 위해 원구성을 완료하고 민생을 살피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 의원들은 홍보담당관의 해임을 요구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포시 홍보담당관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상임위에서 불성실한 태도와 오만한 행동으로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특히 “언론홍보비를 다루는 홍보담당관이 언론인들과의 유기적인 관계 여부를 묻는 적법한 의정활동을 범법행위로 몰아가며, 시의회 의원들을 무시하고 도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보담당관의 행태는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시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밝히는 활동을 억압하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포시장이 이 사태를 묵인하며 홍보담당관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김병수 시장은 더 이상 홍보담당관 뒤에 숨지 말고, 임명권자로서 책임을 지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사과하라”며 “홍보담당관의 고소, 진정, 신고 남발로 의원들의 적법한 의정활동이 위축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홍보담당관의 해임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시의회는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을 것이며, 의회를 경시하고 배척하는 태도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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