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알프스’ 실현…주민 90% 댐 환영” > 사회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9.0'C
    • 2024.09.22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충남 알프스’ 실현…주민 90% 댐 환영”

김태흠 지사, 청양 대치 구치·개곡리 장평 지천·죽림리 대표 면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8-22 22:59

본문

temp_1724291812510.-374283410.jpeg

정부 기후위기 대응 댐 후보지로 충남 청양 지천 수계가 포함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22일 청양 주민들을 만나 댐 건설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청양 대치면 구치리·개곡리, 장평면 지천리 3개 마을 이장과 죽림리 주민, 개발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참석자는 “‘충남의 알프스가 실현되는 것 같다. 희망적인 마음이 든다장평 주민 90% 이상이 댐 건설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또 김 지사에게 이주단지 조성 및 식당·카페 운영 지원 젊은층 생계 대책 지원 상류지역 오수관 설치 만수위 5이내 고령 노인 현금성 지원 만수위 시 접근하기 어려운 땅 매입 무허가 미등기 주택 보상 등을 건의했다.한 참석자는 이와 함께 의지 굽히지 말고 추진해 줄 것을 김 지사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과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를 위해서는 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댐 건설 시 편입될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법이나 규정을 넘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고, 청양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주단지 조성 건의에 대해서는 원하는 주민 모두가 거주할 수 있는 아름답고 편리한 삶터를 조성하고, 젊은이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상점 등을 만들어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무허가 미등기 주택과 관련해서는 일부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보상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젊은 농업인에 대해서는 도가 조성 추진 중인 스마트팜 임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청양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 주민들이 어떻게 더 잘 살아갈 수 있을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댐 건설 추진 모든 과정을 주민 여러분들과 협의하겠다. 5, 10번 더 만나 계속 이야기하며 맞춰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