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 위해 협력 의료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8-26 16:11 댓글 0본문
광주시는 지난 23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2개소,돌봄 제공기관 1개소, 식사 제공기관 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등 통합서비스를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 관리사와 병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케어플랜을수립하고 최대 2년간 월 71만6천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환경 개선, 복지 용구를 포함한 선택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더플러스병원’과 ‘SRC재활병원’은 의료 부문 서비스 제공과 적정 관리를 위해대상자 케어플랜 수립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장기 요양기관 ‘광주돌봄’에서는 퇴원후 돌봐 줄 사람이 없어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정에 장기 요양보호사등을 파견해 일상생활지원, 가사서비스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기업 ‘매일반찬’은 케어플랜에 따라 밑반찬 등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 기관에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