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여름철 폭우시 도민 안전 최우선
영산강홍수통제소와 자연재난 대응위해 긴밀히 협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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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7-10 16:44 댓글 0본문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가 여름철 폭우에 따른 홍수통제 발령 등 상황에 도민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 업무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에 있는 영산강홍수통제소(소장 유용호)를 지난 9일 방문해 홍수 등 자연재난과 관련해 자치경찰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전남지역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의 홍수정보를 관리하고 관할 지자체에 홍수통제 정보를 전파하는 등 하천 홍수 등 통제와 수문조사 관측 및 홍수 예보와 댐 조작 관리, 하천유량관리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댐이나 보의 방류 승인 등 홍수통제 발령 시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줄 것을 당부하고, 자연재난 피해 방지를 위해 전남 자치경찰위원회와 영산강홍수통제소 간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련해 홍수통제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에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주민의 안전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전남 자치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