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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의 제1부두, 국내 최대 항만재개발 북항, 세계적 창업 중심지로

국내 최대 항만재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부산항 북항의 제1부두가 세계적 창업 중심지로 대변신한다.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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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8-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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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항만재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부산항 북항의 제1부두가 세계적 창업 중심지로 대변신한다. 프랑스 파리의 폐철도 기지창을 리모델링해 세계 최대 창업 공간으로 우뚝 선 `스테이션-F'를 모델로 `한국형 스테이션-F'가 탄생할 전망이다.

 

부산항 북항의 제1부두가 세계적 창업 중심지로 대변신한다(사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지로 선정한 북항 제1부두 전경).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25일 `스타트업 파크 공모'를 통해 부산항 북항 제1부두를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 1곳씩 조성되며, 수도권에서는 서울 홍대 일대가 선정됐다.
 

이번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는 전국 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부산은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탁월한 입지와 치밀한 운영계획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부산광역시가 지난해 8월 중기부의 `스타트업 종합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혁신창업타운 조성 태스크포스(TF)' 발족, `창업인프라팀' 신설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도 선정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 개소를 목표로 한다. 북항 제1부두 물류창고를 리모델링, 전 세계 청년이 모여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창업·문화 복합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파리  `스테이션-F'를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 우수 창업 공간 조성 사례를 두루 참고해 최고의 혁신적 공간을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다.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 조성 사업비는 318억 원 규모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26억 원을 지원받는다.부산시는 지난 8월 1일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시장이 주재하고 각계각층이 참석한 `제18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회장, 부산은행 은행장,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대표 등 스타트업 지원 관계 기관장과 ㈜공공플랜, 마리나체인, ㈜다이브인그룹, 롯데벤처스 등 부산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등도 참관해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을 `직주락(Work, Live, Play)' 콘셉트의 부산형 `워크테인먼트(워크+엔터테인먼트)'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전략과 향후 민·관 협력 중심의 운영방안을 제시했다.이는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을 창업 혁신 주체, 시민 등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창업 혁신 주체에게는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와 연계할 수 있는 `멤버십제 워크·밋업(사업설명회) 스페이스'와 `창업 거버넌스 디지털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해서는 일하고 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 식음료(F&B)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부산시는 수도권의 `글로벌 창업 허브'와 공동 프로그램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트윈 창업 허브'로서 투자 인프라 공유, 공동투자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장은 "부산항 제1부두는 북항 재개발사업을 통해 148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곳으로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창업의 발상지"라며 "이곳에 조성되는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은 저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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