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우량 수산종자 방류사업 추진 > 경제산업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28.0'C
    • 2024.09.18 (수)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산업

군산시, 우량 수산종자 방류사업 추진

자원량 증가로 지속가능한 어업인의 고부가 소득창출 및 생태계 복원 기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6-27 07:22

본문

00.jpg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수산업 여건 변화 및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는 어족자원의 증강 및 회복을 위해 옥도면 고군산군도 해역 등에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방류사업의 기대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군산시는 총 678백만원(도비 553백만원, 시비 125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택된 우량종자들은 어업인 선호조사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생산업체 자가생산 여부, 사전 현지 확인 및 전염병 검사까지 철저히 실시했다.

 

시기는 금어기인 6월에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방류량은 약 190만여 마리이다. 또한 해수면과 내수면 적합 어종을 나눠 해수면에는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종자를 선택했으며 내수면은 옥구 · 옥녀저수지에 새끼 뱀장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실제 수산자원량 위탁판매 실적을 보면 꽃게, 주꾸미,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순으로 전북 해수면 지역의 조업소득 비율은 방류품종이 71%로 확인되는 만큼 이번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인의 소득과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군산시는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종자를 무상방류한다. 품종은 주꾸미, 꽃게, 바지락, 박대이다. 6월에는 주꾸미 12만마리와 꽃게 10만마리 및 11월경에는 바지락과 박대를 방류하면서 우수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방류해역 인근 어촌계 역시 방류 어종의 자원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민 스스로가 금어기 준수, 남획 금지 등 자율적인 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방류한 어린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