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2동 기관단체, ‘희망장터’ 장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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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17 21:20본문
익산 영등2동 기관단체회원들이 이웃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힘내라 익산!, 희망장터’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
기관단체회원 20명은 이달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중앙동 일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한 장보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주초 중앙시장 침수피해지역 자원봉사를 하며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중앙매일시장 이용이 필요하다는 영등2동 자원봉사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박부례 영등2동 통장협의회장은 “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재해가 겹쳐 전통시장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통시장 이용 노력으로 피해 상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단체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다이로움카드 혜택도 평소보다 더 많이받아 가계 부담도 덜고 일거양득인거 같아 좋다”고 말했다.
영등2동장(변명숙)은 “ 여기 계신 여러 단체에서 힘을 모아준 덕분에 수해를 입으신 상가들에게 좋은 일도 하고,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오히려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