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망창업기업에 「BLUE 100」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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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0 11:51본문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9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17개사 청년기업인을 대상으로 유망창업기업임을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망창업기업 인증제는 지난해부터 창업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체계적인 관리 성장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신청한 54개 기업 중 유망창업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7개로, 이들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창업 7년 이하의 우수한 창업기업이다.
이들은 민선7기 공약인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 시책인 청년오피스. 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장했다.
시는 유망창업기업임을 상징하는「BLUE100」브랜드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유망창업기업은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2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고 시가 추진하는 기업지원시책 참여에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최대호 시장은 인증서 수여에 이어 선정된 기업 중 ㈜와이랩스를 방문하고, 직접 인증현판을 게시했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도 참여해 축하를 함께 했다.
최 시장은 “창업기업을 다양한 혜택과 청년창업펀드를 연계해 알짜기업으로 적극 육성해 자산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민구 기자 kbs@kb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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