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형산불 공동 대응 위한 산불방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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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8 11:47본문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대형산불 진화 및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진화장비 및 진화인력 등의 상호지원과 협조 등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고양시·파주시·양주시 간의 체결로 지난 17일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김포시장(정하영), 고양시장(이재준), 파주시장(최종환), 양주부시장(조학수) 외 각 시군 산불담당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협약체결로 오는 4월 20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비해 4개 시는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화를 위해 헬기와 업무협력 체계도에 따라 산불진화 장비와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대형재난 발생 시 각 시군 간 여건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이고 신속한 진화작업 및 대응태세를 강화해 효율적인 체계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시군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장비 및 인력지원을 통해 서로 협력해 대응한다면 기존과는 더 나아진 산불방지 및 예방체계를 갖추게 될 것” 이며 “4월 20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영기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