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일반음식점 도자 식기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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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05 14:09본문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보기 좋고 위생적인 도자기 식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를 개척 및 확대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여주시 소재 음식점으로, 영업신고가 일반음식점으로 되어 있거나 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다.
상반기에는 총 15개 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백만 원 중 80%인 240만원을 여주시가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60만원이며 도자기 납품은 여주시 직영매장인 퍼블릭마켓에서 전담한다.
도자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비용 절감 효과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이번 사업은 여주도자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위생적이어서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뿐 아니라 위생적이어서 건강에도 좋다”며 “여주시에 있는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3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받고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수아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