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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위한 타당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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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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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 20일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의정부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생활물류 발전방안에 포함되면서 본격 추진돼, 최근에는 e-커머스 기업뿐만 아니라 유통기업들의 전화문의가 이어지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4억 원에 해당하는 용역비를 확보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달 26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돼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길섭 숭실대학교 교수, 김종수 대진대학교 교수, 손승표 성결대학교 교수, 서원태 한국통합물류협회 실장, 안재호 CJ대한통운 본부장 등 외부 전문가와 현장 실무 기업인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생활물류 발전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제도․정책적 지원, 기업이 원하고 활동이 용이한 물류시설의 유형과 규모, 효율적인 물류시설의 운영방식, 최근 기업의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용역 수행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대상지는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와 캠프 레드클라우드 등 2개소이다. 이곳은 지금까지 반환되지 않았으나 반환공여지 활용이 정부 정책에 반영돼 반환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협력과 지원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는 전문기관의 용역 수행을 통해서 차별화된 의정부만의 최첨단 e-커머스물류단지 개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설의 발굴은 물론 유통․물류 관련 헤드쿼터(본사) 유치, 주변 지역의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 방안, 개발이익에 의한 주변 낙후지역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정밀하게 검토하고, 기업의 유치와 민간사업자 제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유발 효과 등 시민들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 설득하고,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명쾌한 논리가 있어야 한다”며 “특히 유통물류와 관련한 리딩 기업(선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전략을 연구·제시하라”고 강조했다.




채민아 기자 kbs@kb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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