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내 최초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친환경가공식품 인증 취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0-20 18:46본문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경기도내에서 운영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중 최초로 친환경가공식품인증을 취득했다
친환경가공식품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제도로 원료부터 제품 생산 공정·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그 관리체계가 친환경 인증기준에 부합할 경우 부여한다. 인증유형으로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이 있다
군에 따르면 10월에 인증 받은 잼류(3종)의 유기가공식품(유기95%),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말까지 버섯 분말류 인증을 추가해 총 6종의 친환경가공식품을 확대 생산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친환경가공식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제조원 계약을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가공제품 생산 및 상품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조원 계약 농가는 12개소, 49농가이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제조원 생산 농가 중 67%가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다
무농약 딸기를 생산하는 허청농가는 “이번 인증으로 생산제품 표시면에 친환경 표기와 인증마크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친환경가공식품으로 판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건강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지역 양평에 맞는 친환경 가공식품을 추가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전글양평군, 양동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파 속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 실시 21.10.20
- 다음글광주시·광주시청 공무직노조, ‘2021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