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4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관련 기자회견 가졌다 > 경제산업

(사진 자료= 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신유철 기자) 신성진 성남시장이 오전11시 '제4테크노벨리' 관련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 11일 오전 11시 성남시청에서 '제4테크노벨리 조성사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 기대 효과를 직접 설명하며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특히 성남시의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연계성을 최대한 활용해 성남시 전역을 IT 및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제4테크노벨리는 성남을 국내 최고의 기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발은 성남시가 소유한 공공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성남시는 우선 공공 부지에 복합 고밀도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첨단 기술 산업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시는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기술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자료=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신유철 기자) 제4 테크노벨리 사업 구상도 

제4테크노벨리는 IT,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활발한 투자 유치와 함께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성남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리역 테크노벨리 개발을 통해 성남시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성남시를 젊고 활기찬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 "오리역 일대의 테크노벨리 개발 사업은 성남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성남시 공직자 3,500여 명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