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마무리
버킷백, 토트백 만들기 등 가죽공예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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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9-04 12:22본문
정읍시 영원면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가죽공예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주 2회, 3시간씩 운영됐다. 주민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가죽 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농사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취미를 즐길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성지마을의 김복순 씨는 “오후 2시 이후부터는 폭염 때문에 농사일을 할 수 없어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직접 만든 가방을 들고 다니니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원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영원면은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원활력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을 위한 지역역량강화(S/W)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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