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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천권역 대자보 교통대책 추진 도시철도-BRT(간선급행버스) 모두 도입

지하철 ‘상무광천선’ 개통전 7대 생활권 연결 급행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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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9-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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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_광천권역 교통대책 (4).jpg

광주시가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난이 예상되는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또 버스종합터미널-신세계백화점-더현대 광주를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 ‘보 도시시범모델을 구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버스종합터미널, 광천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현대광주 개점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직접 정책브리핑을 하고, 시민언론인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수립에 착수했다. 올해 2월부터는 최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교통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광주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쳐 광천권역 대··보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핵심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간선급행버스) 개통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 상생버스 신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광천그린로드 조성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는 도로정비(우회도로 개설 및 확장) 등이다.

 

광천권역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한다.

 

먼저 시민과 외지인들이 승용차 없이도 광천권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도시철도 상무광천선BRT(간선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상무광천선 노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 기아자동차와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방직공장터와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된다.

 

상무광천선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방식과 다르게 지하터널(NATM)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함께 도시철도 수준의 신속성정시성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BRT(간선급행버스)를 도입, 운행한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이 동-서를 연결한다면, 급행버스는 남-북을 연결한다.

 

간선급행버스는 1차 국가 BRT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구간을 운행한다. 하지만 동운고가에서 광주체고앞 구간의 도로가 좁아 BRT 구축이 용이하지 않아 대체 구간으로 용봉매곡지구, 광주공고 방면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해 더현대 광주개장 전인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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