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공모 유치 > 경제산업

본문 바로가기
    • 비 70%
    • 20.0'C
    • 2024.09.21 (토)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산업

전남도,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공모 유치

425억 투입,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클러스터 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종권 기자 작성일 23-06-16 06:05

본문

조감도(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jpg

전라남도는 15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해남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어촌활력 증진과 스마트어업을 통한 수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양식 기자재 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현대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425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3358부지에 연면적 11200규모로 조성된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가 조성될 해남은 도내 수산양식 기자재 업체가 집중된 목포, 영암, 완도 등 서남권 중심부에 위치해 기존 관련기업과 연계가 용이하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다양한 기반 시설 구축이 예정돼 있어 개발기간이 짧고 입주기업의 투자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엔 수산양식 연구지원센터와 기자재 생산단지, 육상·해상 실증 테스트베드, 물류유통 홍보센터 등이 집적화 된다.

 

수산양식 기자재 연구센터는 기자재 제조기업의 시험 및 R&D를 지원하고, ‘기자재 생산단지에선 입주기업의 생산기술과 생산활동을 돕게된다. ‘물류 및 홍보센터는 입주기업 생산기자재 유통과 AS센터, 우수제품 홍보관 등을 운영하게 되며 육상·해상 실증 테스트베드는 연구센터와 연계해 실증한 제품의 고장 원인분석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국내 양식 면적의 75%, 수산물생산량 58.3%, 해조류양식은 9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수산양식 산업을 주도하는 최대 양식수산물 생산지지만 양식장 영세성과 어업인구 감소·고령화로 인해 수산물 생산기술과 기자재 보급, 집적화된 수산양식 체계 구축이 절실했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수산양식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연구개발(R&D) 기능이 집적화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산양식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해 전남을 국내 최대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