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영록 지사, “쌀값·고수온 등 근본 대책 마련해야” > 경제산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도 김영록 지사, “쌀값·고수온 등 근본 대책 마련해야”



고층건물 화재시 안전한 탈출 훈련·도의회 상생협력 등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8-27 13:16 댓글 0

본문


실국장 정책회의2.jpg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쌀값 폭락과 고수온 피해 등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고층건물 화재 시 안전한 탈출 훈련 강화 등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두 재검토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쌀값이 17만 원(80kg)대로 폭락한 것은 정책이 잘못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에만 재고쌀이 97천 톤이나 되는데, 정부에선 재고쌀 5만 톤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혀 해결이 되겠나 싶다쌀 생산 예측 등 정책이 잘못됐다. 공무원적 시각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검토해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수온에 대해선 여름철이면 양식장 폐사가 되풀이되고 매년 더 심해지고 있다면역증강제 지원 등 현재의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품종 개발과 행정지도를 보다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독려했다.

 

최근 경기지역 도심호텔 화재와 관련해선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면서 건물이나 도로의 신설보다 노후 문제가 많아지는 만큼 화재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특히 고층건물에선 완강기로 탈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수단으로 여겨지는데, 어떻게 타고 내려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육·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이제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후반기 도의회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가 이어지는 시점이라며 국회를 잘 활용해 업무와 관련된 법안 제·개정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도정의 동반자인 도의회의 경우 현장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으므로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1일 명예 경기도지사 수행 후속조치와 관련해선 올해 69톤인 경기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2028500톤까지 늘리기로 했다해당 생산자협회 등과 납품을 잘 준비해 신뢰가 깨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KBNSNEWS(한방송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문화,나00030 등록일 : 2016-09-22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