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열리고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마약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 오남용 및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약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보건소와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약사회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리플릿·부채 등을 배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불법마약은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사회까지 병들게 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해야 할 사회문제로 지속적인 홍보로 천안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약 예방 및 중독 관련 도움이 필요할 경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1-577-8097~8) 및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041-572-2345)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