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동, 여름철 막바지 보양식 나눔
돌봄 이웃 100세대에 삼계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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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9-04 11:58본문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최근 돌봄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와 독거 어르신 등 1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기력 보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름철 보양식이자 별미인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홍기월(더불어민주당·동구1) 광주광역시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회장 전병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숙) 등 자생단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삼계탕을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보양식을 먹고 싶어도 경제적인 부분 등 여건이 되지 않아 망설었다”면서 “삼계탕을 먹고 나니 활력이 생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삼계탕 행사를 직접 준비하신 지사협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9월까지는 무더위‧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겠지만 보양식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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